심석희, 1500m 예선 충격 탈락…갑작스레 넘어진 이유는?

입력 2018-02-17 19:06   수정 2018-02-17 19:20


쇼트트랙 여제 심석희(21·한국체대)가 주종목 15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.

17일 오후 7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게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경기에 1조로 출전한 심석희는 6명 중 5위에 그치는 안타까운 경기를 펼쳤다.

맨 끝인 6레인에서 출발한 심석희는 6~7바퀴째에서 갑작스럽게 미끄러졌다. 곧바로 일어나 레이스에 복귀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. 2분39초984의 기록으로 최하위에 그쳐 메달의 꿈을 접고 말았다.

SBS 중계석은 "심석희 선수의 스케이트 왼쪽 날이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"라고 분석했다.

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1,500m 은메달리스트인 심석희는 4년 만에 금빛 질주를 노렸지만 스스로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.

심석희는 이번 올림픽 개막을 두고 누구보다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. 그는 전 코치의 폭행으로 선수촌을 잠시 이탈했다가 돌아온 바 있어 그의 경기에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됐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

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! 실시간 환율/금융서비스 한경Money
[ 무료 주식 카톡방 ] 국내 최초,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< 업계 최대 카톡방 > --> 카톡방 입장하기!!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